(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11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천장 수여식에서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양혜령 동구청장 후보, 강현구 남구청장 후보, 강백룡 북구청장 후보 등 기초단체장 후보 3명과 광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2명, 북구의원 비례대표 후보 2명, 구의원 후보 7명 등 모두 15명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들과 당원들이 열심히 해서 1석 이상 배출시켜야 광주에서 민주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승리를 당부했습니다.
김현장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청년 기초의원 3명을 당선시킬 목표로 뛰겠다"며 "정당 득표율 향상을 통해 당선자 배출을 목표로 당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광주시당 후보자들은 내일(12일)오전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